양정고 53회 동창회[회장 : 이재영]는 2020년에 졸업 50주년을 맞았으나 COVID-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접고 이듬해인 2021년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도 가라 앉질 않아 결국
2년이 지난 2022년이 시작되며 집행부는 기금 전달식만이라도 우선 시행하자고 의견을 모아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늘 그 행사를 가졌습니다.

모교에는 교사 전원의 의자를 시디즈 브랜드로 교체(시가 : 1천5백만 원 상당)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재)양정장학재단에는 재학생 후배들의 장학금을 위한 기금 1천5백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53회 이재영을 회장을 비롯하여 민경윤 장학재단 이사(양정발전위원회 부회장),
김태일 감사, 윤문덕 사무총장,김현성 홍보위원장과 27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유호선
(전 장학재단 이사) 동문과 본 장학재단의 고인경 이사장, 인승일 상근이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양정총동창회장에서는 김성겸 회장[63회]과 김기덕 사무처장[70회]도 함께 하였으며, 모교에서는 이범희 교장, 도익수 교감, 김병수 교사가 참석했습니다.

전달식 후에는 모교에서 마련한 도시락으로 오찬을 나눈 후, 도서관 1층의 ‘양정 백년 역사관’을
둘러 본 뒤 춘정 엄주익 선생 흉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53회 동창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