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동창회 – 졸업6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에 고인경 이사장 추대!
45회 동창회 – 졸업6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에 고인경 이사장 추대!
45회 동창회는 2022년에 맞게될 졸업6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으로 본 재단 고인경 이사장을 추대하였습니다. 이에 45회 동창회보에 실린 고인경 준비위원장의 인사말을 아래에 옮깁니다.
존경하는 동창생, 친구 여러분
2012년 졸업 50주년 기념행사가 떠오릅니다.
당시 192명이 참여해 모교방문 행사를 가진 후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벌써 2022년 졸업 60주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속절없이 지나가는 세월 속에 어느덧 우리도 팔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슬프게 들릴 수도 있어 송구스럽지만, 어쩌면 이번 행사가 우리의 마지막 큰 잔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를 위해 부족한 제가 “졸업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창회를 운영하고 있는 제17대 마용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선임을 끝내 물리치지 못했음은 45회 졸업 60주년과 우리 동창생 친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우직한 심부름꾼이 되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미력하나마 일조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어느덧 올해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하시는 일마다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