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물꼬 튼 중국과의 국제교류…
모교, 물꼬 튼 중국과의 국제교류…
12월 1일 한중연/韓中緣(한국과 중국이 연을 맺어 간다)을 Catch phrase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는 (사)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 취환/曲歡)가 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했던 중국 대표단이 모교를 방문하였다.
대표단 단장인 흑룡강성 외사교무판공실의 왕잉춘(王英春) 부주임과 귀주성 준이시(遵義市) 인민정부 왕주삔(王祖彬) 부시장 등 20여 명의 방문단은 모교 엄규백 재단이사장과 김정수.윤일수 양교 교장 등의 환영 속에 도착하여 인사와 다과를 나누었다.
도서관 2층의 멀티미디어 홀에서 열린 환영식은 양정장학재단 인승일 상근이사가 진행하였으며, 내빈 소개에 이어 학교장의 환영사와 취환 회장의 답사, 재단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완 단장의 감사 인사를 경청한 뒤 양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관람하였으며, 기념촬영 후에는 ‘백년역사관’과 ‘화석전시관’을 관람하였다.
인근 한정식에서 가진 만찬에서는 왕 부시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으며, 향후 양정과 교류를 맞을 수 있는 중국의 좋은 학교를 선정하여 양국 학생들과 국제교류를 펼쳐나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만찬을 마치고 “2015년 양정음악회”에 참석하였는데 양정 Wind Orchestra는 마지막 곡으로 첨밀밀/甛蜜蜜로 답례연주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교류는 흑룡강성 성장의 초청으로 하얼빈을 방문했던 엄규백 재단이사장과 인승일 장학재단 상근이사, 취환 회장과 협회의 정진승 이사[52회 : 펜타항공 대표]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2016년 4월에는 준이시 시장의 초청으로 귀주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