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68회 동창회(회장 : 박세일)는 11월 21일(토) 모교 도서관 3층의 멀티미디어실에서 졸업 30주년을 맞는 기념식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68회 박세일 회장을 필두로 이훈 부회장, 김해은 사무국장, 채호병 재무이사, 권화진 산악회장, 이광옥 체육회장, 김성훈 발전위원 등이 앞장서 1년여 간 꼼꼼한 기획과 준비가 빛을 발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68회 집행부와 동문들은 김정수 양정고교 교장, 김명덕 총동창회장, 홍종식 (재)양정장학재단 이사장과 송유호 상임이사, 인승일 상근이사를 비롯하여 총동창회의 이종출 수석부회장, 임형배 사무총장과 김기태 제31대 총동창회장 내정자, 문기수 양정럭비후원회장과 학창시절 사사받은 은사님을 초청하였으며, 김해은 사무국장이 재치있게 진행하였다.

기념식은 교가제창과 내빈 소개 후 이훈 부회장의 경과보고와 추억의 사진을 영상으로 감상한 뒤 박세일 회장의 기념사와 김정수 교장의 환영사, 김명덕 총동창회장의 축사로 이어졌고, 68회 산악회, 골프회 소개가 있은 후 모교발전기금 1천만 원과 전산시스템 현물 1천3백만 원, 양정장학재단 장학기금 1천만 원, 럭비선수 지정 장학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고 참석한 모든 은사님께 금일봉을 전해드리며 감사를 표했고, 총동창회 이홍종 사무처장에게는 Canon카메라를 기증다.

축하 공연으로는 부산에서 상경한 68회 이병헌.강우철 동기의 색소폰과 드럼 연주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고, 교가제창 후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교내식당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만찬과 여흥의 시간을 가지며 아쉬운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