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여는 총동창회의 첫 행사인 2020 양정총동창회 정기총회가 1월 14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교례회를 겸하여 개최되었다.

제1부는 유희석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천창돈 회장의 인사말과 전회의록 승인에 이어 총동창회장을 의장으로 하여 상정된 제1호 안건 – 2019년도 결산 승인의 건, 제2호 안건 – 2020년도 사업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안건 – 제35대 총동창회장 및 감사 인준의 건과 기타 안건으로 총동창회 회칙 변경의 건을 의결하였다.

회칙 변경의 건에서 양정의숙연구회 이영석 회장[51회]은 제2조(목적)에 표기된 대상자에는 5년제 양정중학교 동문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수정안을 내었으며, (재)양정장학재단 인승일 상근이사[55회]는 제26조(총회의 결의) ①항 총회 성립 요건의 회원 ‘30인 이상’은 5만 양정동문의 총동창회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현행 ‘100인 이상’으로 하자고 제안하여 각각 동의와 재청을 받아 이 두 부분을 수정하는 것으로 하여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를 선언하였다.

제2부는 총동창회장의 이·취임식으로 신임 김현철 제35대 총동창회장의 취임사와 고인경 (재)양정장학재단 이사장, 김철환 양정고 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제35대 회장단에세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신년교례회를 갖고 선후배 동문이 서로 덕담을 나누며 만찬으로 이어졌다.

제35대 김현철 총동창회장은 모교 창학100주년 기념사업회 운영위원으로 활약하였으며, (재)양정장학재단 설립 초기부터 참여하여 이사직으로 헌신해 오고 있다. 제2부는 김준곤 사무처장이 진행하였다.